“(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내가 ‘페이스북 메시지’ 보내겠다”를 높은 압축률로 표현한 말. 아예 중성 종성 다 떼고 ‘ㅈㅍ’라고만 쓰기도 한다. 최근 10대들의 온라인 사교법인 셈. 인터넷 태동기인 2000년대 초반 ‘버디버디’로 시작됐던 10대들의 주력 인터넷 메신저는 돌고 돌아 지금은 ‘카카오톡’이나 ‘라인’이 아닌 ‘페이스북 메신저’(10대들은 이것도 ‘페메’라고 줄여 부른다)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예) “오늘 페북에 올린 동영상 좋페 ㄱㄱ(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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