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조 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유니콘 20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 계획이 제대로 실행되려면 중국, 일본 등에서 핵심 인재들을 대거 데려와야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 교육을 마친 저개발국 출신의 인재들마저 귀국하거나 미국, 유럽 등 대우가 더 좋은 곳으로 떠나는 게 현실이다. 출산율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재를 유지하거나 유치할 수 있는 매력도에서 한국은 주요 63개국 중 41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핵심 두뇌를 흡수할 치밀한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뭉쳐야 산다.
이유종 국제부 차장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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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13:24:16
자유의 쓰나미로 한반도의 빨 갱 이들을 쓸어 버립시다
2019-03-11 12:00:11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기로 작정했으니까 그대로 잘 가고 있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