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체를 아시나요]〈44〉탈룰라… 무심코 한 말에 상처 받지 않도록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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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게 상대방의 가족과 관련해 심한 말을 했을 때 분위기를 빠르게 전환함을 일컫는 말. 생각 없이 말했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냉랭해졌을 때에도 ‘탈룰라’를 쓴다. 영화 ‘쿨러닝’의 대사에서 유래했다. 비슷한 말로 ‘우디르급 태세전환’이 있다. 예=“새로 산 신발 아재 같아.” “아버지가 사줬어.” “미안해, 정말 예쁘다.” “탈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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