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으로 간 연탄[고양이 눈]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31일 03시 00분


연탄 보기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어디 갔나 했더니 박물관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연탄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색이 다른 소품이거나 구멍 난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진 않을는지. 한겨울 밤, 연탄불을 꺼뜨리지 않으려 새벽에 일어나신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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