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이용해 출장이나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이다. 도로의 수많은 곳이 땜질공사로 포장돼 도로면 굴곡이 너무 심하거나 평탄하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 비나 안개, 폭설, 결빙이라도 동반되면 사고 위험이 매우 커진다는 뉴스와 연구 결과도 쉽게 접한다. 움푹 파인 도로는 침하 현상이 발생해, 그 위로 달리는 차량들의 쏠림 현상을 유발하고 사고 위험도 매우 높아진다. 무성의한 땜질로 여기저기 상처 난 도로에서 대형 사고가 나면 도대체 누가 책임질 것인가. 국가가 국민에게 신뢰를 받으려면 이런 도로를 주기적으로 잘 손질하고 관리해 수많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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