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더비[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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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는 평소보다 주목받는 라이벌 경기들이 있다. FC서울(옛 안양 LG)과 수원 삼성의 ‘슈퍼 매치’,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전설 매치’(전북과 서울의 앞 글자를 딴 이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의 ‘동해안 더비’ 등이다. 모기업이 같아 명명된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家) 더비’도 있다. 23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현대가 더비는 1위(울산)와 2위(전북)의 대결이기에 더 관심이 쏠린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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