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음에 와 닿는 글귀를 읽었다. ‘벼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라듯 제자의 아름다운 인생길에는 선생님의 사랑이 함께합니다.’ 서울 광화문 한 건물 외벽에는 감동적인 문구가 걸려 있다.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 남을 먹여가며 살았다는 흔적은 별처럼 아름답다.’ 학교를 다닐 때 가슴 따뜻한 선생님을 만나 인생이 달라졌다는 사람도 많다. 교권이 추락해도 제자 사랑은 변함이 없다. 훌륭한 선생님은 제자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사랑으로 대한다. 선생님 사랑과 함께하는 제자의 인생에는 못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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