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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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는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과도 같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다. 북미 최대, 최고의 스키리조트로 겨울철에 약 10m의 엄청난 눈이 쌓인다. 뛰어난 설질로 유명하다. 시즌은 11월부터 이듬해 6월 초까지로 봄에는 반팔 차림으로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눈이 그리운 올겨울에 유독 생각이 나는 스키장이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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