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으며 병상과 인력이 부족한 실정에 자가 격리 확진자가 병원에 가지도 못하고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일까지 일어나고 있다. 지금 대구경북 시민들은 두려워하고 있으며 경제는 마비되고 도심은 유령도시가 되고 있다. 마스크조차 쉽게 구하지 못해 마트마다 긴 줄이 연출되는 상황이지만 식당은 음식을 할인 판매하거나 나누고, 마스크를 모아 대구시에 기부하고 있다. 이들의 상생의 마음이 실로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1998년 구제금융 시기에도 우리 국민은 자발적인 금 모으기 운동으로 외환위기 극복의 원동력을 만들어냈다. 어떠한 어려움도 우리는 이겨내고야 말았음을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우리는 다 같이 합심해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이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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