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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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작은 도시 체스키크룸로프는 동화에 나오는 옛날 유럽 도시 풍경을 잘 간직한 곳이다. 구시가지에 들어서면 공주와 왕자가 지금도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성이 보인다. 마을 대부분이 중세풍의 건물들로 이뤄져 있어 동화책 속에 들어온 느낌을 준다. 신비롭고 고풍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여름에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겨울에는 ‘겨울왕국’ 속의 무대 같은 곳이다. 동화책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체코#체스키크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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