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조와 절개[포토 에세이]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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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자연의 색깔이 푸름을 더해 가는 계절. 빼곡히 모여 있는 대나무숲 사이로 소나무가 하늘 높이 뻗으며 어우러졌다. 예부터 대나무와 소나무는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지조와 절개를 뜻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성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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