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모도[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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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신시모도는 당일치기로 떠나기 좋은 섬이다.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다. 신시모도는 인천 옹진군의 신도, 시도, 모도를 부르는 말이다. 14년 전 세 섬을 잇는 연도교가 생기면서 하나로 연결됐다.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지만 제대로 즐기려면 자전거와 전동 바이크가 좋다. 드넓은 갯벌과 초록으로 물든 산과 들판을 보며 달리다 보면 해방감과 자유로움이 몸과 마음에서 느껴진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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