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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왕 셰프의 멘보샤[바람개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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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03:00
2020년 5월 8일 03시 00분
입력
2020-05-08 03:00
2020년 5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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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몐바오)과 새우(샤)를 뜻하는 ‘몐바오샤’에서 줄여진 ‘멘보샤’. 식빵 사이 새우살이 들어간 튀김이다. 중국 요리 배울 때 무척 어려웠던 요리이다. 식빵이 타거나 기름만 듬뿍 배기 일쑤였다. 진진 왕육성 셰프는 옛날 음식이라 여겼던 멘보샤를 대유행시켰다. 그의 멘보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탱글하다. 최근엔 멘보샤 냉동식품까지 선보였다. 어느덧 멘보샤는 스테디셀러 간식이 됐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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