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녹화 시스템 필요하다[내 생각은/장유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9일 03시 00분


스쿨존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학원 주변에 설치한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학교 정문에서 300m 이내의 통학로를 말한다. 안전표지, 도로반사경, 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등이 설치돼 있고 주정차가 금지되며 시속 30km 이하로 달려야 한다. 하지만 지켜야 할 사항을 지키지 않아 소중한 어린이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스쿨존에서 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친 어린이는 최근 3년간 1520명에 이른다.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에 설치된 녹화 시스템을 스쿨존에 만들어 가동하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방지하면서 교통사고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아이는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을 기억하자.

장유세 경남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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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녹화 시스템#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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