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방망이 로하스[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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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KT 외국인 타자 로하스(사진)의 방망이가 뜨겁다. 13일 현재 홈런 21개로 압도적인 선두다. 지금 추세라면 2015년 박병호(키움) 이후 5년 만에 한 시즌 50홈런이 가능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타율과 타점도 1, 2위를 오르내린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3개 부문 선두를 지키면 ‘타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 외국인 선수로서는 처음이기에 관심이 뜨겁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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