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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상부르 공원[바람개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7-20 03:00
2020년 7월 20일 03시 00분
입력
2020-07-20 03:00
2020년 7월 20일 03시 00분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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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6구의 센강 아래, 파리 중심에 자리한 뤽상부르 공원은 파리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 중 하나다. 축구장 35개 크기인 25만 m² 규모로 공원에서 사람들은 한가로이 의자에 앉아 쉬거나, 조깅과 산책을 하거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는다. 그 풍경을 보고 있으면 ‘평화롭다’라는 느낌이 절로 든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레미제라블 등 많은 문학 작품에 공원이 등장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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