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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지다케 신사[바람개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7-27 03:00
2020년 7월 27일 03시 00분
입력
2020-07-27 03:00
2020년 7월 27일 03시 00분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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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의 미야지다케 신사는 약 1600년 전에 지어진 오래된 신사다. 일본에서 가장 큰 금줄과 북, 종을 가지고 있는 신사로도 유명하다. 특히 신사로 난 계단을 끝까지 올라가 마을을 향해 바라보면 바다까지 연결된 곧게 뻗은 길이 눈에 들어온다. 길은 ‘빛의 거리’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일몰 때 햇빛을 받은 바다와 거리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신비한 광경이 펼쳐진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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