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선지해장국[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8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소나 돼지의 뼈, 우거지, 선지 등이 들어가서 맛을 내는 인기 해장국이 지역마다 꽤 많다. 선지는 소의 피를 굳힌 것으로 익었을 때 고소하며 푸석한 식감으로 사람에 따라 좋고 싫음이 확실히 표현되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단백질과 철분이 많은 선지와 섬유소가 풍부한 우거지로 만든 해장국은 영양 측면에서도 좋은 궁합이다. 기운 없는 날 선지해장국 한 그릇은 보약이나 다름없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선지해장국#소#돼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