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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거리 심리학[바람개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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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03:00
2020년 9월 30일 03시 00분
입력
2020-09-30 03:00
2020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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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집단 안에서 안정을 느낀다. 이 때문에 자신과 맞는 집단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런 집단주의적 속성은 SNS의 발달로 더욱 강화되었다. 문제는 이 방식이 비슷한 사람끼리만 연결해 준다는 점이다. 세라 로즈 캐버는 비슷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 안정을 찾는 ‘패거리 심리’를 파헤치며 극단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내 집단에 매몰되는 양극화 현상의 확대를 경고한다. 비잉·1만8000원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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