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장갑[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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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12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6개 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한국프로야구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지금은 국민 스포츠가 된 프로야구의 공식 출범 선언이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이를 기념해 이듬해 12월 11일 제1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상식도 같은 날. KBO가 발표한 87명의 후보 가운데 영광의 황금장갑을 품에 안을 10명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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