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트[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3일 03시 00분


‘세계화’는 미래 지향적 가치로 생각돼 왔다. 그런데 이스라엘 저널리스트 나다브 이얄은 세계화가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해주었지만 동시에 노동력을 착취하고 환경을 파괴한 이면을 고발한다. 세계의 복잡한 연결이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을 야기한다는 것인데 그야말로 ‘외면하던 진실’의 폭로다. 저자는 10여 년에 걸친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세계의 ‘상태’를 진단하는데, 시종일관 멈추지 않는 신랄한 비판이 꽤 날카롭다.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PD
#세계화#미래#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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