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렐루서점[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8일 03시 00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성당도, 미술관도, 광장도 아닌 서점이다. 1894년 유행하던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진 ‘렐루서점’이다. 작가 J K 롤링은 1991년 영어학원 교사로 포르투에 왔을 때 틈이 나면 들렀다고 한다. 서점의 붉은색 구불구불한 계단은 영화 해리포터에서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움직이는 계단’ 모티브가 돼 유명해졌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중 하나로 꼽히면서 5유로의 입장료도 받는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포르투#렐루서점#아르누보 양식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