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엄마 감독의 멀티태스킹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6일 03시 00분


코멘트
아디아 반스 감독(44)은 애리조나대 여자 농구부를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선수권대회 결승으로 이끌었다. 5일 결승전 후반전 직전까지 그는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라커룸에서 6개월 딸에게 먹일 모유를 짜고 있었던 것. 역시 워킹맘인 홀리 로 ESPN 기자는 “이런 것까지는 보도할 필요는 없다고 하실지 모른다. 이렇게 당연한 일상도 이해받지 못하기에 워킹맘이 고달픈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바람개비#멀티태스킹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