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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마천흑돼지촌[바람개비/이윤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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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03:03
2021년 8월 13일 03시 03분
입력
2021-08-13 03:00
2021년 8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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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흑돼지를 키운 지리산 인근. 이곳 돼지는 화장실에서 인분을 먹여 키운 똥돼지로도 알려졌었다. 특히 흑돼지 종가로도 유명한 함양 마천 지역에는 노포 흑돼지 전문점이 몰려 있다. 돼지 축사를 운영하는 집 며느리가 지리산 야생 나물과 텃밭 채소로 차린 흑돼지 맛집, 40여 년 경력 식육전문가가 귀향해 만든 식당까지…. 지리산 마천흑돼지촌 고깃집들은 육향의 풍미만큼이나 스토리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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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지리산
#마천흑돼지촌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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