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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팥빙수[바람개비/이윤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8-27 04:57
2021년 8월 27일 04시 57분
입력
2021-08-27 03:00
2021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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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간 것에 달콤한 시럽을 넣은 빙수. 사각사각 씹히는 정도와 고명에 따라 기호가 갈리는 여름 간식. 4만∼5만 원대 애플망고빙수, 샤인머스캣빙수 등 고가의 호텔 빙수부터 2000∼3000원대 수박화채빙수, 브라우니빙수 등 편의점 빙수까지 다양하다. 시각적인 효과, 식재료 고급화, 얼음의 식감, 고명 차별화 등 진화도 무궁무진. “빙수는 그래도 역시 팥빙수!”라고 하면 ‘빙수 덕후’일까 ‘빙수 쉰세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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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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