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로맨틱 사이보그[바람개비/윤태진]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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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 가전회사 등이 ‘가상인간(virtual human)’들을 모델로 내세우면서 이들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과 철학을 요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대학의 기술철학 교수 마크 코켈버그는 실제와 가상,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구분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고 말한다. 각각의 단어가 주는 이미지에 갇혀 이미 충분히 융합된 현재의 모습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는 기계적 사고의 한계를 넘어설 것을 제안한다.

#뉴 로맨틱 사이보그#가상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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