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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 부드러움의 극치, 양갱[바람개비/이윤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3-18 03:05
2022년 3월 18일 03시 05분
입력
2022-03-18 03:00
2022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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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부드러움의 대명사 양갱(羊羹). 뜻을 보면 ‘양’과 ‘국’으로 되어 있다. 원래 중국에서 양고기를 선지처럼 굳혀 먹던 음식이 일본으로 넘어가 팥과 한천으로 만든 달달한 간식이 됐다. 어릴 적 소풍 가방의 양갱을 특별한 날의 별미로 기억하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이지만 한편에서는 물렁한 식감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요즘 양갱은 캐러멜, 밀크티 등 다양한 식재료로 신세계를 다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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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부드러움
#간식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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