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에도 쉴 수 없는 노인들 20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한 어르신이 지하철을 이용해 택배를 배송하고 있다. 2023.3.20/뉴스1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가 10년 새 2배로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577만 명으로 2월 기준 역대 최대였다. 2003년부터 10년간 100만 명 가까이 늘었다가 최근 10년에는 300만 명 넘게 불어 갑절이 됐다.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60세 이상 인구가 급증한 데다 노후 생계를 위해 고용 전선에 뛰어드는 ‘일하는 노인’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다.
이와 달리 지난달 20대 이하 청년(15∼29세) 취업자는 12만5000명 급감해 2년 만에 최악의 감소세를 보였다. 고령 취업자는 수십만 명씩 늘어나는 데 비해 청년층 취업자는 계속 줄고 있다. 반도체 등 제조업 부진이 계속되는 데다 취업을 유예해서라도 괜찮은 일자리를 찾으려는 청년들이 많아진 탓이다. 일하는 청년보다 일하는 노인 보기가 쉬운 시대가 된 셈이다.
더 큰 문제는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쉰다’는 청년층이 50만 명에 육박한다는 점이다. 사상 최대 규모다. 취업·진학 준비나 군입대 등 특별한 사유 없이 일할 능력이 있는데도 일하지 않는 청년이 이만큼 된다는 얘기다. 국가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단기 임시직 같은 원치 않는 일자리에 내몰리다가 이마저 끊어지면서 구직 의욕을 잃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같은 고용 환경은 고령층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노동시장으로 돌아오는 노인이 늘고 있지만 4명 중 1명은 고용의 질이 떨어지는 단순 노무에 종사하고 있다. 임금 수준이 열악한 단기 일자리를 감수하고서라도 노인들이 일하는 것은 노후 빈곤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65세를 넘겨 일하는 10가구 중 1가구는 근로소득과 연금 등을 합쳐도 월 소득 100만 원이 안 된다고 한다.
노인 일자리든 청년 일자리든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해법이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부작용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노인들에게는 공공 일자리가 구명줄이나 다름없다. 정부는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공공 일자리=세금 축내기’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털어낼 수 있어야 한다. 청년 실업은 ‘일자리 미스매칭’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문제다. 청년들의 실업이 길어지면 고용시장에서 영영 퇴장하는 ‘잃어버린 세대’가 될 우려가 있다. 청년들에게 외면받는 기업들의 매력도를 끌어올리고, 중소기업 근무 경험이 ‘평생의 커리어’에서 긍정적인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정부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뭉가놈의 5년동안에 청년일자리를 만들지 않은 탓이다! 박근혜 정부때는 그래도 이렇게 악화되지는 않았었다! 뭉가놈이 알바보다도 못한 청년 일자리도 통계로 잡아놓고는 고용창출을 했다고 대국민 사기를 친 결과가 지금의 윤석열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더욱더 어렵게 만들었다! 뭉가놈은 정말로 5년동안 한일이라고는 김정은놈의 똘마니 역할을 한것 말고는 한일라고는 하나도 없다! 심지어는 김정은놈의 똘마니 역할도 제대로 못해서 김여정년에게 소대가리니 개대가리니 하는 욕을 처먹은 놈이 뭉가놈이다!
2023-03-21 04:23:58
노인들은 일할 자리가 있는데 젊은이들은 일할 자리가 없는 사회! 정말로 심각한 사회구조다! 이것이 바로 윤석열 정부가 노동개혁을 철저히 추진해야 하는 이유다! 민노총과 한노총의 고용독점구조를 깨고 고용과 해고를 쉽게 할수있는 노동환경을 만들어서 청년고용을 창출해야 할것이다! 이웃나라 일본은 사람이 모자란다는데 우리나라는 왜 이런가? 일본도 예전에는 강성노조기 판을 치다가 이런 고용구조가 깨지고 나니까 청년들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우리도 민노총 한노총의 고용구조를 반드시 깨야한다!
2023-03-21 00:20:33
젊어서 놀아라 탱자탱자 놀아라 그래야 서울역 노숙자 거리에 입성한다, 지금 열심히 일하면 절대 밥퍼에서 공짜 배식 받을려고 줄서지 못한다, 그냥 놀아라, 여친들 등처먹으면서 놀아라! mz세대잔아? 아프니까 청춘? 개염병이다 세끼들아!
청년들에게 외면받는 기업들의 매력도를 끓어 올리고? 뭔 강아지 소리하냐...기업 기본 경영 방안이 있고 그에 맞는 청년을 구하면 일자리 찾는 청년들이 맞춰야지, 기업이 청년 의무고용해야되는 무슨 복지기관이냐?
2023-03-21 16:58:50
노구를 이끌고 힘들게 조금 벌면 세금, 의료보험 , 국가에서 누깔을 벌겋게 뜨고 뜯어가려고 노리는데 참 어이가 없네...
2023-03-21 12:48:29
이런데도 공공일자릴 줄이려다 노년층의 거센 반발로 유야무야한, 모지리尹哥ㅡ0.7%차로 겨우 대선승리할 수 있었던 견인차, 속없는 노인들과 혼없는 젊은이들 도움은 나 몰라라..오로지 가지고 누리는 자들만을 위해 노심초사 펴는 정책~나라꼴 잘 되겠다요! 지나다 보니, 하 같잖은 댓들에 한마디 쏘아부치고 갑니다. 아무리 묻지마 지지의 동아 놀이터라지만, 긴건 기고 아닌건 아니죠ㅡ나라를 배신하고 팔아 먹은 검폭ㆍ정신이상자, 尹哥는 글타치고요(태생과 살아온 바가 그러니)맹목적으로 지지해대는 분들, 참 안타깝고 불쌍합니다~참고로 전70代!
2023-03-21 12:47:10
노인들의 공공 일자리 (공익형 + 사회형)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근로시간도 늘려서 실제로 받는 급여를 올리도록 해야만 한다. 이것은 절대로 세금 낭비가 아니라 고령자들의 생계에 절대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 이시간에도 이런 공공근로 (한달 월급 = 27만원) 마저 못하고 있는 고령자들이 무지하게 많다. 어리석은 복지부 공무원들이 그나마 올해에 작년보다 30% 이상 일자리를 줄였기 때문이다. 못난 탁상공론의 결과다. 제발 좀 제대로 하거라 !!
2023-03-21 12:13:35
못살아서 청년들이 다 떠나 노인들만 남았던 아일랜드가 노인들이 일자리 일선에 적극 나서면서 이제는 영국보다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 취업에 나이 성차별 없애는 문화부터 정착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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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04:24:55
뭉가놈의 5년동안에 청년일자리를 만들지 않은 탓이다! 박근혜 정부때는 그래도 이렇게 악화되지는 않았었다! 뭉가놈이 알바보다도 못한 청년 일자리도 통계로 잡아놓고는 고용창출을 했다고 대국민 사기를 친 결과가 지금의 윤석열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더욱더 어렵게 만들었다! 뭉가놈은 정말로 5년동안 한일이라고는 김정은놈의 똘마니 역할을 한것 말고는 한일라고는 하나도 없다! 심지어는 김정은놈의 똘마니 역할도 제대로 못해서 김여정년에게 소대가리니 개대가리니 하는 욕을 처먹은 놈이 뭉가놈이다!
2023-03-21 04:23:58
노인들은 일할 자리가 있는데 젊은이들은 일할 자리가 없는 사회! 정말로 심각한 사회구조다! 이것이 바로 윤석열 정부가 노동개혁을 철저히 추진해야 하는 이유다! 민노총과 한노총의 고용독점구조를 깨고 고용과 해고를 쉽게 할수있는 노동환경을 만들어서 청년고용을 창출해야 할것이다! 이웃나라 일본은 사람이 모자란다는데 우리나라는 왜 이런가? 일본도 예전에는 강성노조기 판을 치다가 이런 고용구조가 깨지고 나니까 청년들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우리도 민노총 한노총의 고용구조를 반드시 깨야한다!
2023-03-21 00:20:33
젊어서 놀아라 탱자탱자 놀아라 그래야 서울역 노숙자 거리에 입성한다, 지금 열심히 일하면 절대 밥퍼에서 공짜 배식 받을려고 줄서지 못한다, 그냥 놀아라, 여친들 등처먹으면서 놀아라! mz세대잔아? 아프니까 청춘? 개염병이다 세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