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환경에 대한 의존성이 매우 높은 산업으로 생산과 함께 환경보전이라는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즉, 농업과 환경은 한몸 같은 관계다. 이렇기에 식량을 생산하면서도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농업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다소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다가오는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다음 세대에서도 농업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 친화적인 농업 방식을 택하고, 자원 효율성을 높여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미래 농업의 과제다.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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