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자기계발 책이 숙면을 강조한다. 이 책도 그렇다. 자기계발 책은 또한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디지털 디톡스를 권한다. 이 책은 아니다. ‘모든 정보를 가져다주는 도구’인 스마트폰을 실컷 쓰되 목적에 맞게 활용하라고 말한다. 이처럼 통념에 반대되는 주장을 폭포처럼 쏟아내는 결기가 시원하다. 특히 중요한 건 의지나 열정이 아니라 단순한 반복이라는 단호한 외침이 허를 찌른다. ‘10세 같은 50세’ 호리에몬만 쓸 수 있는 상식 파괴 매뉴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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