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할 때 ‘착한 소비’를 하자[내 생각은/곽명진]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19일 2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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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농사를 잘하게 해준 것을 감사하는 농공감사일(農功感謝日),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윗날만 같아라’는 속담이 있듯이 귀한 명절이다. 가족과 친척,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선물을 전하는 풍요로운 기쁨이 있는 날이다.

‘착한 소비’란 말이 있다. 환경, 이웃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상품을 소비하는 것을 말하는데, 필자는 우리 농부가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도시의 소비자가 소비해주는 것이 착한 소비라고 본다. 이것은 우리 자연을 지키는 일이고, 농업인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일이고, 올바른 먹거리를 확보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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