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김부각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23일 23시 18분


바삭하게 부서지는 김부각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사람이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듯 부각도 튀김옷 반죽에 따라 차이가 난다. 찹쌀풀을 되직하게 쑨 뒤 전통 간장으로 간을 하고 조청을 넣어 단맛을 준다. 그리고 김을 펼치고 붓이나 손으로 양념 된 찹쌀풀을 고루 바른다. 김부각 고명으로 통깨, 실고추, 마늘대, 대파 등을 먹음직스럽게 얹는다. 말린 김부각은 튀기거나 굽는데 때론 그냥 먹어도 좋다. 반찬, 간식, 술안주 어느 것으로도 잘 어울린다.

#김부각#간식#술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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