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열면 방대한 자료를 접할 수 있다. 그런데 ‘내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저자는 영감이 필요할 때 도서관을 찾는다고 한다. 가치 있는 텍스트를 정제한 책을 주제별로 모은 곳, 서가가 발견의 기쁨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독서의 당위를 호소하는 대신 책을 읽으면 얻을 수 있는 효용을 강조하는 점이 돋보인다. 이 책 역시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업계 종사자에게 도움을 준다. 제목처럼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걸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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