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사진)가 A매치(국가대항전) 역대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세웠다. 24일 슬로바키아와의 친선 매치에서 경기 시작 6초 만에 골을 넣었다. 바움가르트너는 상대 선수를 두 차례 제친 뒤 낮게 깔아 찬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의 루카스 포돌스키가 2013년 에콰도르전에서 남긴 기록 7초를 뛰어넘었다. 바움가르트너는 “경기를 하는 내내 이렇게 빨리 들어간 골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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