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시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그제 기자간담회에서 “상속세와 관련해 최대주주 할증 평가 폐지와 가업상속 공제 대상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세법 개정안에 담겠다”고 밝혔다. 상속세 최고세율을 60%까지 높이는 최대주주 할증 과세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상속세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한 것이다. 가업 승계와 증시 밸류업의 걸림돌이 되는 상속세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바람직한 방향이다.
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인데 기업 최대주주가 지분을 상속할 때는 20%의 할증까지 붙어 실제 최고세율은 60%에 달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4배에 이르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상속세를 두세 번 내면 경영권이 사라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징벌적 세금이 된 것이다.
이러다 보니 중견·중소기업 가운데 가업 승계를 포기하고 폐업하거나 사모펀드 등에 경영권을 매각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상속·증여세를 폐지한 싱가포르 등으로 옮겨가는 기업인도 늘고 있다. 게다가 과도한 상속세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가뜩이나 세율이 높은데 주가마저 오르면 상속세 부담이 커지다 보니 대주주들이 주가 상승을 꺼리는 탓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부의 대물림을 야기할 것”이라며 정부의 상속세 완화 방침에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상속세는 더 이상 부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세율과 과세표준이 24년째 바뀌지 않으면서 서울에 집 한 채 가진 중산층도 상속세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개인투자자들은 증시 저평가로 인한 손해를 보고 있다.
상속세 부담 때문에 부의 이전이 미뤄질 경우 투자와 소비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경제 전반의 활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상속세 원조국인 영국을 비롯해 해외 선진국들이 잇달아 상속세 부담을 줄이거나 폐지하는 것도 과도한 상속세가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고 경영권을 불안하게 만들어 투자, 고용의 걸림돌이 된다는 인식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도 ‘부의 세습’, ‘부자 감세’라는 낡은 프레임에 갇혀 있을 여유가 없다. 징벌적 상속세로 사장(死藏)되는 알짜 기업을 더는 방치해선 안 된다.
국민의 60%가 좌경좌익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나라이다보니...간첩당이 활개를 치고다니지..
2024-05-30 17:04:46
하여간 공산주의 패거리가 설치는 한 기업하기 힘든다. 국가가 깡패도 아니고 증여세 상속세를 세계에서 제일 높게 뜯어간다.한푼두푼 모아서 좀 살만하면 종부세,증여세,상속세가 가히 살인적이다.그냥 대충 살면 세금 안 내서 좋고 국가가 먹여 살려 줘서 좋네.애들에게 아둥바둥 살 필요없다고 가르쳐라.
상속세도 계정이필요함~~금투세폐지~~상법계정 잘좀해주길 지김 국장은 금투세여파로 2조에서3조가 빠져나갔음~~민주당이 상정한 금투세법안 개인에게이중과세 사모펀드는 세율20~22.7%로 감면 부자감세라고 우기며 개인에게 세금 폭탄을 떠 넘기는 법 폐지 진성준의원 사모펀드가입계좌가 있으면 공개바람 국회으원들 모두 사모펀드관련도 모두 공개하는법을 만들어야함니다
2024-05-30 17:04:46
하여간 공산주의 패거리가 설치는 한 기업하기 힘든다. 국가가 깡패도 아니고 증여세 상속세를 세계에서 제일 높게 뜯어간다.한푼두푼 모아서 좀 살만하면 종부세,증여세,상속세가 가히 살인적이다.그냥 대충 살면 세금 안 내서 좋고 국가가 먹여 살려 줘서 좋네.애들에게 아둥바둥 살 필요없다고 가르쳐라.
2024-05-30 16:53:36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05-30 13:54:57
일단 범죄당넘들 죄악에 대해 사형을 선고 한 뒤 표결하라!
2024-05-30 10:53:00
민주당을 지지하는 인간들이 있는 한 요원한 얘기다. 뭐 숨겨둔 비자금을 김대중아들이나 저수지에 가득한 보물을 숨김 이재명을 설득해야 가능 할 래나? 하하.. 요즘 의사들 하는 행태를 보면 기업하고 의사들 분리해서 상속세를 별도로 매겨야 하는 생각도 들고 .
2024-05-30 09:54:30
국민의 60%가 좌경좌익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나라이다보니...간첩당이 활개를 치고다니지..
상속세를 손보면 주가가 상승할거라고? 그럼 문정부에서는 주가 지수가 왜 3000을 넘었는가, 그때는 기업 상속세가 없고 지금은 있는가, 나라 경제도 어려운데 괜한 자기 욕심 부리는 말 하지 말고 이 나라가 영속하려면 여유있는 사람이 손해를 감수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걸 깨닫기 바란다.
댓글 12
추천 많은 댓글
2024-05-30 01:06:20
결국 외국으로 다 넘어가던지 아예 없어지던지 하겠죠.
2024-05-30 09:54:30
국민의 60%가 좌경좌익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나라이다보니...간첩당이 활개를 치고다니지..
2024-05-30 17:04:46
하여간 공산주의 패거리가 설치는 한 기업하기 힘든다. 국가가 깡패도 아니고 증여세 상속세를 세계에서 제일 높게 뜯어간다.한푼두푼 모아서 좀 살만하면 종부세,증여세,상속세가 가히 살인적이다.그냥 대충 살면 세금 안 내서 좋고 국가가 먹여 살려 줘서 좋네.애들에게 아둥바둥 살 필요없다고 가르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