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마무리한 뒤 대통령실에선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나왔다. 중동 특사를 맡겨야 한다는 ‘역할론’까지 대통령실에서 제기됐다. 이를 보도했더니 “제 정신이냐”는 원색적인 욕설이 담긴 e메일을 받았다.
사후에 알려졌지만 실제로 물밑에서 MB 측 기여가 있었다. 김대기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은 윤 대통령 특사로 UAE로 날아가 양측을 조율하며 MB의 친서를 전달했다.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반드시 한국에 간다. 가서 MB를 만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대통령 시계 100개를 선물했다. 공군 1호기 편으로 공수된 뒤 귀빈 못지않은 정성을 들여 바라카 원전까지 수송했다. 이들의 땀이 한-UAE 신뢰를 담보한다는 존경과 예우로 숫자 100을 담았다. 순방 귀국 후 무함마드 대통령이 한국에 선물한 올리브 나무 1000그루가 신뢰의 증표로 남았다. 올리브 나무는 중동에서 풍요와 번영의 상징이다.
#2. 1년여가 흘러 지난달 29일. 이번에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국빈 방한했다. 그는 MB 자택까지 찾아갔다. “오 마이 갓, 마이 프렌드(Oh my God, My friend).” 이재용 정의선 최태원 등 대기업 총수들이 만나려고 줄을 서는 UAE 대통령은 빠듯한 일정을 쪼개 오랜 친구의 집을 직접 찾아가 약속을 지켰다. 오랜 시간 구축한 깊은 신뢰, 당장의 금력으로는 살 수 없는 무형 자산의 축적일 것이다.
MB 공치사를 하려는 게 아니다. 한 인격을 한 가지 사례나 특정 프레임으로 일반화하고 재단해버릴 때 우리가 놓치게 되는 것들에 대한 얘기다. 당장 MB만 해도 어김없이 ‘범죄자’ 등 원색적 비난을 야권에서 내놓지만 축적한 공과(功過)는 함께 있다. 상대에 대한 극단적 비난과 선동이 아니라 공과를 함께 보는 총체성의 토양이 마련된 뒤에야 비로소 우리는 내가 생각한 모습의 타인이 아닌, 한 인간의 온전한 모습을 바라보게 될지 모른다.
정치권에선 상대 정치 세력이 축적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균형 있게 평가하기보다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상대 진영을 매도해버리는 일들만 반복되고 있다. 극단의 언어가 수반된다. 누군가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귀태’로 비하됐고, 누군가는 ‘재앙’으로 불렸다. 상대를 악마화하는 데 성공하면 정권을 획득하는 길에 가까워지기 때문일 테다. 전직 대통령과 원로의 지혜와 경륜을 잘 활용해 성공담도 실패담도 듣는 환경은 요원해 보인다.
5년 단임제에서 상대를 죽이고 밟아야 정권 재창출이나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는 만큼 상대 정권의 레거시를 무너뜨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지난 정부는 박근혜, 이명박을 구속했고 거대 야당은 대통령 탄핵을 입에 올리며 스텝을 밟아가고 있다. 현 여권에서도 “왜 전 정권 잘못을 캐지 않느냐”는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권력기관도 사정 정국을 굳이 마다할 것 같지는 않다. 서로를 악마화하는 증오와 거부정치만 계속된다면 국민들이 예쁘게 바라보지도 않을 것이고, 미래를 위한 발전도 없을 것이다.
과연 이명박만큼 국가발전에 기여한 대통은 누구인가??? 무능좌파들은 오로지 파괴와 중공 북조선을 비밀리에 돈보내고 도와주고 핵미사일로 우리 국민을 위혐하게 만든 좌파대통들 말이다...친중ㅂ종북 무능좌파 문가놈ㅇ구가를 위해 뭐했는가???? 나라와 경제망치고 부채를 450조억원 만든 적폐청산차원에서 감옥에 처넣자...아직도 양산에서 국론분열 개소리하고 있는데...
2024-06-01 04:06:51
박정희 빼곤 노태우 이명박만큼 뚜렷한 공적을 올린 대통령은 찾기 힘들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같은 확실한 역적을 찾기 힘들듯 말이다.
광화문 사거리. 노동 귀족이 연일 반 기업 투쟁으로 돈을 버는 곳. 이를 매일 보는 그 앞의 동아일보에서 모처럼 바른 글. 해방 이후 625사변 516혁명 민주화 등을 거치며 온갖 변화를 겪는 우리 정치와 국민. 조지오웰 '1984년' 에서 극동 아시아 국가의 몰락 예언. 국민 90% 이상이 악의 구렁텅이 속에. 탄허 스님 말씀.
2024-06-02 07:16:50
박근혜 40년 구형하고 mb감옥보낸 윤석렬이 정작 감옥 보내야할 문재인이는 보내지도 못하고 민주당 174석, 조국당 12석으로 떵떵거리도록 만들어줬으니 윤석렬의 무능은 하늘을 찌른다.이러한 윤석렬을 선택한 모지리 국민은 도대체 어떤 인간들인가?
2024-06-01 21:23:28
돌이켜보니 이 명박 전 대통령의 업적이 너무도 많이 있네요. 서울 시장할 때 청계천 복원으로 청계천을 서울의 명소로 만들었고, 대통령 재임시 4대강 사업으로 기상 이변에 따른 홍수 피해가 격감했으며, 가망이 없다고 거의 포기 수준이었던 UAE 원전 개발을 대한민국으로 가져온 일등 공신이고, 아덴만 군사 작전 성공으로 인질이 된 대한민국 국민을 구해냈고(반대로 우리 국민을 서해에서 총맞고 불타 죽도록 방치한 누구가 비교가 되네요), 글로벌 금융 위기도 전세계가 모범적이라 칭송할 정도로 완벽히 극복해냈습니다. 위대한 대통령이었습니다
2024-06-01 16:36:20
두 놈이 닮은 꼴이다
2024-06-01 15:51:28
무슨 헛소리냐? 노무현살인마로 몰아서 사형시키지 않은 문재인전대통령께 감사드려야지... UAE대통령 만나기 위해 돈질한 것으로 몰아서 다시 감옥에 보내야 정의이지
2024-06-01 15:44:51
***하네요.
2024-06-01 04:06:51
박정희 빼곤 노태우 이명박만큼 뚜렷한 공적을 올린 대통령은 찾기 힘들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같은 확실한 역적을 찾기 힘들듯 말이다.
2024-06-01 03:21:29
과연 이명박만큼 국가발전에 기여한 대통은 누구인가??? 무능좌파들은 오로지 파괴와 중공 북조선을 비밀리에 돈보내고 도와주고 핵미사일로 우리 국민을 위혐하게 만든 좌파대통들 말이다...친중ㅂ종북 무능좌파 문가놈ㅇ구가를 위해 뭐했는가???? 나라와 경제망치고 부채를 450조억원 만든 적폐청산차원에서 감옥에 처넣자...아직도 양산에서 국론분열 개소리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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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1 02:07:45
두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당사자 문달이도 감옥에 가야 정의가 구현되는거다.
2024-06-01 03:21:29
과연 이명박만큼 국가발전에 기여한 대통은 누구인가??? 무능좌파들은 오로지 파괴와 중공 북조선을 비밀리에 돈보내고 도와주고 핵미사일로 우리 국민을 위혐하게 만든 좌파대통들 말이다...친중ㅂ종북 무능좌파 문가놈ㅇ구가를 위해 뭐했는가???? 나라와 경제망치고 부채를 450조억원 만든 적폐청산차원에서 감옥에 처넣자...아직도 양산에서 국론분열 개소리하고 있는데...
2024-06-01 04:06:51
박정희 빼곤 노태우 이명박만큼 뚜렷한 공적을 올린 대통령은 찾기 힘들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같은 확실한 역적을 찾기 힘들듯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