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무선호출기를 받은 사람은 모두 버릴 것.’ 17일 오후 3시 30분경 레바논의 무선호출기 수천 대에 이런 메시지가 떴다. 짧은 음성으로 온 이 메시지를 듣기 위해 호출기를 만지거나 귓가로 가져간 사람들은 곧 벌어질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 호출기를 옷 주머니에 넣고 있어 메시지가 온 지 몰랐던 사람도 있다. 우리나라에선 ‘삐삐’로 불렸던 이 호출기는 몇 초 뒤 레바논 전역에서 일제히 폭발했다. 이 작은 물건은 터지면서 손과 눈, 복부에 치명상을 입혔다.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2800여 명이 부상당했다.
▷폭발한 호출기 소지자는 상당수가 레바논 무장단체인 헤즈볼라 조직원들이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는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을 벌여 왔다. 올 초 이스라엘이 휴대전화 도청과 위치추적을 강화하자 헤즈볼라 지도부는 대원들에게 휴대전화 대신 무선호출기를 쓰도록 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레바논으로 갈 호출기가 생산·유통되는 과정에서 누군가 호출기 배터리 옆에 소량의 폭약을 끼워 넣었고, 원격 기폭장치를 통해 폭발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정교한 작전을 수행할 능력과 동기를 가진 쪽은 이스라엘밖에 없지만 이스라엘은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호출기 동시 폭발로 정치·군사적 반사이익을 보는 쪽도 이스라엘이다. 고화력 미사일로 위협하지 않더라도 헤즈볼라 조직원들에게 일상에서 언제든 공격받을 수 있다는 공포심을 심어줘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헤즈볼라 지도부는 추가 피해를 우려해 조직원들에게 호출기의 주파수를 끄고 배터리도 제거하라는 지침을 내렸는데 점조직으로 운영되는 헤즈볼라로선 내부 통신이 한동안 마비되는 타격을 입게 됐다.
▷문제는 호출기 폭발의 피해가 헤즈볼라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장 한복판이나 슈퍼, 카페, 집 등에서 호출기가 폭발해 무고한 민간인들도 다수 희생됐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는 조직원의 8세 딸 등 어린이들도 포함됐다고 한다. 파편에 맞은 노인들이 의식을 잃은 채 이송됐고, 병원에 입원 중이던 조직원의 호출기가 폭발해 의료진이 중상을 입기도 했다. 많은 피해자들이 손가락을 잃었고 열 손가락을 모두 잃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저강도 공격 수단이 동원된 전쟁도 그 결과는 얼마든지 참혹할 수 있다. 요즘 우크라이나 전쟁에선 얼굴 없는 전사자들이 많다고 한다. 자폭 드론이 병사들에게 소리 없이 다가가 머리 위에서 터지기 때문이다. 군번줄도 함께 사라져 버려 기존 방식으론 전사자 신원 확인마저 어려울 지경이다. 컴퓨터 게임을 하듯 프로그램과 조이스틱 조작으로 손쉽게 인명을 해치는 것이다. 냉전 이후 오랜 휴지기 끝에 다시 시작된 전쟁은 예전보다 한층 더 비인간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동아일보는 이스라엘밖에 없다는 식으로 횡설수설하지마라. 뭐 이런 기사를 내나? 이스라엘과 파레스틴 전쟁은 서로가 생존의 문제와에 해당된다. 짧게는 민간인인질을 삼은데서 비롯된다. 세계는 인질납치를 먼저 풀어주라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이스라셀의 공격을 비난한다. 북한이 남침을 한 것을 비난하지 않고 우리가 북햔 평양을 폭격한것을 비난하는 격이다. 그런 알량한 생각으로 이런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기사를 올리나? 시람둑인 범죄인을 다루는데, 죽인 죄는 묻지 않고 저지른 범죄자의 인권을 우선시하는 더불어놈들과 한궤로구나.
2024-09-19 11:38:05
소선은 대악과 닮았고 대선은 비정하다. 우리가 이렇게 휘청휘청하는건 감정에 휘둘린 소선을 추구해서 그렇다. 전쟁과 재판은 이겨야만 산다 . 국가의 지도자가 비정하지 않으면 나라는 망하는 법이다.
소선은 대악과 닮았고 대선은 비정하다. 우리가 이렇게 휘청휘청하는건 감정에 휘둘린 소선을 추구해서 그렇다. 전쟁과 재판은 이겨야만 산다 . 국가의 지도자가 비정하지 않으면 나라는 망하는 법이다.
2024-09-19 03:08:58
동아일보는 이스라엘밖에 없다는 식으로 횡설수설하지마라. 뭐 이런 기사를 내나? 이스라엘과 파레스틴 전쟁은 서로가 생존의 문제와에 해당된다. 짧게는 민간인인질을 삼은데서 비롯된다. 세계는 인질납치를 먼저 풀어주라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이스라셀의 공격을 비난한다. 북한이 남침을 한 것을 비난하지 않고 우리가 북햔 평양을 폭격한것을 비난하는 격이다. 그런 알량한 생각으로 이런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기사를 올리나? 시람둑인 범죄인을 다루는데, 죽인 죄는 묻지 않고 저지른 범죄자의 인권을 우선시하는 더불어놈들과 한궤로구나.
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2024-09-19 03:08:58
동아일보는 이스라엘밖에 없다는 식으로 횡설수설하지마라. 뭐 이런 기사를 내나? 이스라엘과 파레스틴 전쟁은 서로가 생존의 문제와에 해당된다. 짧게는 민간인인질을 삼은데서 비롯된다. 세계는 인질납치를 먼저 풀어주라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이스라셀의 공격을 비난한다. 북한이 남침을 한 것을 비난하지 않고 우리가 북햔 평양을 폭격한것을 비난하는 격이다. 그런 알량한 생각으로 이런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기사를 올리나? 시람둑인 범죄인을 다루는데, 죽인 죄는 묻지 않고 저지른 범죄자의 인권을 우선시하는 더불어놈들과 한궤로구나.
2024-09-19 11:38:05
소선은 대악과 닮았고 대선은 비정하다. 우리가 이렇게 휘청휘청하는건 감정에 휘둘린 소선을 추구해서 그렇다. 전쟁과 재판은 이겨야만 산다 . 국가의 지도자가 비정하지 않으면 나라는 망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