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의 결정적 장면 중 하나가 계엄 전 소집된 국무회의다. 계엄 선포와 해제는 헌법과 계엄법에 따라 최고 정책심의기관인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공소장에 따르면 당시 국무회의는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5분 만에 끝난 하자투성이 회의였다. 국무위원들도 최근 경찰 조사에서 “정상적인 국무회의가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계획을 가장 먼저 접한 국무위원은 김 전 장관을 제외하면 한덕수 국무총리다. 한 총리는 그날 오후 8시 40분경 호출을 받고 대통령 집무실에 도착해 계엄 얘기를 처음 들었다. 반대해도 소용없자 “다른 국무위원들 말도 들어보시라”고 했고 윤 대통령은 “그럼 한번 모아 보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회의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는 게 한 총리 진술이다. “항상 법전 먼저 찾는 게 평소 업무 스타일”이라는 법조인 출신 대통령이 왜 국무회의 심의 절차를 가볍게 여겼는지 의문이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국무위원 전원이 반대한다”며 대통령을 말렸다고 한다. “계엄에 동의한 국무위원이 있었다”는 김 전 장관 증언과 배치되는 진술이다. 이는 장관들의 반대 의견이 국무회의 전 비공식적으로 제기된 상황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장관들은 의결정족수 11명이 채워지길 기다리는 동안 “국가 신인도에 치명적 영향을 준다” “70년간 대한민국이 쌓은 성취를 무너뜨린다”며 말렸다. 윤 대통령은 “22시에 KBS 생방송으로 발표해야 하는데”라며 기다리다 딱 11명이 되자 바로 회의를 시작해 일방적 통보만 하고 끝냈다.
▷결국 당시 국무회의는 안건 제안도, 실질적인 심의도, 국무위원 서명이 담긴 회의록도 없는 ‘3무(無)’ 회의였다. 이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대통령실 부속실 직원에게 “장관 몇 명이 언제 왔다 정도라도 적어 놓으라”고 지시했다. 회의록이 없으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 것으로 볼 수 없어 위헌 위법적 계엄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계엄 선포 후 누군가 와서 “서명해 달라”고 했지만 거부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회의가 국무회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 등에게 “(비상계엄 계획은)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와이프도 모른다. 와이프가 화낼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일명 ‘명태균 녹취록’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전방위적 국정 개입 의혹이 제기된 터다. 김 전 장관 공소장에는 지난해 8월과 10월 윤 대통령이 관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식사하며 계엄을 모의한 정황도 나온다. 김 여사를 보호하고 싶었을까. 왜 “계엄은 정당하다”면서 김 여사가 알면 화낼 것 같다고 했을까.
대통령이 잘못할 수도 있지만, 탄핵을 당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 큰 문제는 사악한 이재명과 민주당이 정권을 잡는 것에 혈안이 되어 대한민국을 망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이재명이 구속되지 않고 있는 기이한 현실부터 바로잡고 난 후에야 제대로 된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법원은 속히 이재명을 구속하라.
2025-02-01 07:39:14
찢재명 최측근 댓글부대 동원했네 ... ㅋㅋㅋ 요번 댓글부대 장은 ... 8번째 자살자가 되지 않을까??? ㅋㅋㅋ
2025-02-01 01:23:59
영부인을 내조도 못하게 하도 갈구니까!! 트럼프는 자기아들이 자기를 얼마나 도와줬는지 칭찬을 아끼지 않던데!! 김정숙처럼 명품옷이나 입고 관광이나 다녀야 하는데 똑똑하니까 다들 질투의 화신이 돼서 물어뜯으니까! 부역자들이 영부인이 해야 할 일을 하나도 못하게 막아서 국가적인 손실은 또 얼마겠어? 국무위원들에게 많은 것을 공유 않은 것도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랬겠지. 최상목은 더불어내란당 아바타지!!!! 한덕수 총리의 탄핵심판은 왜 하질 않는 거지? 근무시간에 독후감이나 쓰고 앉은 헌재의 태업을, 좌편향을 규탄한다!!!
총리 장관들 면면을 봐라. 누구 하나 직을 걸고 소신있게 말할 사람 있나? 전부 윤석열 눈치나 살피면서 떡고물이나 챙기는 인간들 모여 있는거지. 그러니 윤석열이 밀어부치면 그냥 통과되는거고.
2025-02-01 16:55:06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5-02-01 12:31:34
'몽골군이 고려 침략을 앞둔 때, 엎친 데 덮친 격, 왕을 등에 엎은, 가까운 자가 무인 정중부의 수염을 태우는 일이 생기고 무인 정변이 일어났다; 인민군들과 간첩들을 계속 남파시키는 북한이 더이상 침공하지 못하도록 전두환, 노태우, 만주군 육사가 '쿠데타'를 일으켰듯이 간첩 사건들이 터지는 중에 검찰 수사권을 박탈하자 윤석렬도 육사 인맥들과 합의해 계엄을 선포했다' 그럼 안되죠, '서로 적대 행위 안하고 보안법으로 방첩한다' 남북 평화 협정들이 그대로 유효한데, '양키들, 쏘**들 싸움'에 핵을 들고 끼어들겠다'고나 하고.
2025-02-01 12:23:15
전형적인 독재자 스타일이네..... 평소에 59분 회의행태가 드러난게지.... 그건 그렇고 박성재와 이상민이가 정말 반대했을까? 평소 하는 행동을 봐서는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 혼자만 살겠다???
2025-02-01 11:49:48
우리 진영이는 부정선거에 대해 한마디 벙긋도 못하지 하하.. 미국은 들어가기 힘들게 됐다. 니들끼리 대가리 맞대고 온갖 음모를 꾸며 탄핵을 시키면 이기는줄 아는모양이지? 하하.. 공권력이 감당해줄아는 모양이다 군대동원해서 막을 수있을까? 그러니까 전혀 후일을 생각 못하고 이런 똥글이나 계속 쓰지 나중엔 변장하고 다녀야 될거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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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25-02-01 01:36:43
대통령이 잘못할 수도 있지만, 탄핵을 당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 큰 문제는 사악한 이재명과 민주당이 정권을 잡는 것에 혈안이 되어 대한민국을 망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이재명이 구속되지 않고 있는 기이한 현실부터 바로잡고 난 후에야 제대로 된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법원은 속히 이재명을 구속하라.
2025-02-01 07:39:14
찢재명 최측근 댓글부대 동원했네 ... ㅋㅋㅋ 요번 댓글부대 장은 ... 8번째 자살자가 되지 않을까??? ㅋㅋㅋ
2025-02-01 01:23:59
영부인을 내조도 못하게 하도 갈구니까!! 트럼프는 자기아들이 자기를 얼마나 도와줬는지 칭찬을 아끼지 않던데!! 김정숙처럼 명품옷이나 입고 관광이나 다녀야 하는데 똑똑하니까 다들 질투의 화신이 돼서 물어뜯으니까! 부역자들이 영부인이 해야 할 일을 하나도 못하게 막아서 국가적인 손실은 또 얼마겠어? 국무위원들에게 많은 것을 공유 않은 것도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랬겠지. 최상목은 더불어내란당 아바타지!!!! 한덕수 총리의 탄핵심판은 왜 하질 않는 거지? 근무시간에 독후감이나 쓰고 앉은 헌재의 태업을, 좌편향을 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