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K팝, 권력싸움 시작됐다”… 민희진 폭로에 외신도 관심
미국 CNBC,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 또한 한국 최대 음반 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겸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벌이는 공방을 상세히 전했다. 특히 이번 사건을 ‘수익성 높은 K팝 산업에서 벌어지는 권력 투쟁’으로 조명하며…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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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BC,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 또한 한국 최대 음반 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겸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벌이는 공방을 상세히 전했다. 특히 이번 사건을 ‘수익성 높은 K팝 산업에서 벌어지는 권력 투쟁’으로 조명하며…
미국과 호주, 필리핀, 일본 4국 국방장관이 내달 미국 하와이에서 회의를 가진다고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일본 방위상이 26일 발표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기하라 방위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5월 2~4일 미국 하와이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
한국과 미국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미국 휴스턴 라이스대학교 소재 베이커 공공정책연구소에서 ‘제10차 에너지안보 대화(ESD)’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ESD는 지난 2013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에너지 협력 확대에 합의함에 따라 그 해 7월…
방탄소년단(BTS) 등을 키운 한국의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그룹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폭로전이 계속되면서 하이브 주가가 급락, 시총 약 1조2000억원이 사라졌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분쟁으로 국내외 10여개 레이블을 통해 아…
= K팝 최대 기획사 하이브(HYBE)와 그룹 ‘뉴진스’가 속한 자회사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 간 정면충돌을 일본과 미국 등 주요 외신들도 주목하고 나섰다. 일본 교도통신은 25일 “한국의 인기 음악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경영권을 …
스페인의 한 공항에서 자판기 커피를 사 마신 20대 여성이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스페인 일간 ‘울티마오라’ 등 외신에 따르면 여성 손 산트 조안(21)은 스페인 동부 마요르카섬의 팔마 공항에서 자판기 커피를 마신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
미국과 영국, 캐나다가 2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부과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 폴리티코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의 무인기(드론) 거래에 관여한 16개 단체와 개인 8명, 선박 5대, 항공기 1대…
일본·영국·이탈리아가 공동 개발하는 차세대 전투기의 시제기를 2026년부터 제작을 개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6일 보도했다. 차세대 전투기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에 대치하기 위한 전력으로,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의 후속 기종으로 2035년 배치를 목표로 한다. 전투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급락한 데 비해 인플레이션은 급등, 금리인하 꿈이 사라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단 미국의 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GDP 성장률(속보치)이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
황선홍호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8강전에 패배하면서 파리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덩치 큰 판다 두 마리가 사육사에게 달려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각) 중국 충칭동물원에 따르면 야외 사육장으로 나온 판다 두 마리가 먹이를 나눠주던 사육사에게 달려들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육사는 판다들에게 밀려 뒤로 넘어졌다. 사육사가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2026년 하반기(7∼12월)부터 1.6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공정을 통한 반도체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위 TSMC와 2위 삼성전자가 모두 2025년 2나노, 2027년 1.4나노 공정 계획을 밝…
“라파 지상전은 ‘이제 곧(very soon)’ 시작된다.”(이스라엘 일간지 이스라엘하욤) 이란과 본토 공격을 한 차례 주고받은 뒤 미국의 만류에 확전보다 ‘하마스 소탕’으로 다시 눈을 돌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지상전에 대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
25일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베네치아에서 시 관계자들이 관광객의 QR코드 입장권을 확인하고 있다.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문제를 겪고 있는 베네치아는 이날부터 7월까지 공휴일과 주말에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5유로의 입장료를 부과하고 QR코드 입장권을 부여해 지구 전체를 ‘유료 …
최근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열세에 놓인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요구해 왔던 전술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신형이 지난달 전달돼 이미 실전에 두 차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거리 300km에 이르는 신형 에이태큼스는 러시아 점령지 깊숙한 지역까지 정밀 타격이 가능해 우크라이…
미국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경쟁하는 자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61억4000만 달러(약 8조450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 백악관은 25일 “반도체법에 따라 마이크론에 61억4000만 달러의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핵심 경제 참모’로 꼽히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사진)가 “기술이 계속 바뀌는데 무역협정이 영원(eternal)해야 한다는 것보다 더 멍청한 생각이 있느냐”고 말했다. 미 무역적자 감축을 주요 과제로 꼽고 있는 트럼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방중 둘째 날인 25일 중국의 발전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하이 와이탄에서 관광객들과 대화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천지닝 상하이 당서기를 만나 “미국과 중국은 이견을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그것이 양국 국민과 세계에 대한 의무”라고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베이징 모터쇼’가 4년만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말 그대로 ‘전기차 향연’이었다. 안방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저가 이미지 탈피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도 고성능 차량을 앞세워 부진의 늪에 빠진 중국 시장에…
테슬라 전기차 ‘모델Y’와 성능이 비슷하지만 가격은 1000만 원 이상 저렴한 중국산 전기차가 올여름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기업 지리에 인수된 스웨덴 볼보는 5인승 전기차 ‘EX30’을 올여름부터 미국에서 판매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볼보의 첫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