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호주 총리 만나 “국방·방산 협력-고위급 교류 강화”
호주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9일 호주 총리를 만나 양국 간의 국방·방산 협력과 고위급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올 5월 1일 진행되는 한·호주 외교·국방 2+2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장관…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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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9일 호주 총리를 만나 양국 간의 국방·방산 협력과 고위급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올 5월 1일 진행되는 한·호주 외교·국방 2+2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장관…
일본에서 겨드랑이로 만든 일본식 주먹밥(오니기리)이 화제다.2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젊은 여성들이 겨드랑이를 이용해서 만든 공 모양의 주먹밥이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방식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입소문이 나…
미국 항공사의 예약 시스템 오류로 인해 101세 할머니가 1세 아기로 잘못 인식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퍼트리샤 할머니(101)는 최근 아메리칸 항공을 타고 일리노이주 시카고와 미시간주 마켓 사이를 딸과 함께 여행하다가 …
전기자동차의 항속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릴 것으로 기대되는 ‘전고체 배터리’에 관한 특허 출원에서 일본 기업이 세계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기업이나 개인이 복수의 국가·지역에 출원한 특허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보도했다. 전고체…
멕시코의 한 남성이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 귀걸이를 정가의 1000분의 1 가격에 구입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외과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는 로헬리오 비야레알은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에 뜬 까르띠에 광고를 눌렀다. …
중국이 26일 “중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가 협정을 위반하고 관세를 부과하면 이에 동등한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관세법을 개정했다. 12월부터 시행되는 이 법을 두고 최근 중국산(産)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겠다고 밝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대한 맞불 조치라는 …
“몇 주 뒤면 바로 이곳에 물이 채워집니다. 센강으로 흘러들어갈 폐수를 이곳으로 끌어들이면 수질을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7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약 3개월 앞둔 2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동부의 대형 물탱크 ‘오스테를리츠 분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이곳에서 파…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열린 해인 1896년 프랑스 낭트의 조선소에서 탄생한 범선 ‘벨렘(Belem)’이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를 싣고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로 출발했다. 길이 58m에 3개의 돛을 달고 있는 벨렘은 27일(현지 시간) 그리스 아테네 …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사진)가 2년여에 걸친 친부와의 법적 분쟁을 마무리했다. 2021년 아버지의 후견인 자격을 박탈한 데 이어 그동안의 소송 비용을 최근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27일(현지 시간)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스피어스가 친부와의 소송에 따른 변호사 비용으로 약 2…
“인공지능(AI)이 언젠가 영화감독이 될 수는 있지만 (영화 ‘터미네이터’ 주연) 아널드 슈워제네거를 능가할 수는 없다.” 영화 ‘터미네이터’와 ‘아바타’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언젠가는 첨단 AI 시스템이 감독의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 ‘백악관 출입기자 연례 만찬’에서 11월 대선에서 맞붙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뼈 있는 농담’을 거듭 던지며 여유 있는 모습을 과시했다. 그는 민형사상 재판으로 자금난에 처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황을 조롱했고, 트럼프 측에서 공격하는 자…
26일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두 번째 줄 왼쪽).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재판에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연출하자 11월 대선의 경쟁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날 행사에서 이런 그를 ‘졸린 돈(Sleepy Don)’이라고 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정치 생명을 가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28일 3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다. 투표 종료 후 발표된 공영 NHK방송 출구조사에서는 3개 선거구 모두 제1야당 입헌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예측됐다. 파벌 비자금 조성 논란으로 시작된 집권 자민당…
다음 달 2일 영국 런던시장 선거를 앞두고 ‘크루아상 가격 상한제’ 등 엉뚱한 공약을 제시한 ‘깡통 백작(count binface)’ 후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 코미디언 조너선 하비(56)가 영화 ‘스타워즈’의 악인 캐릭터 ‘다스베이더’를 연상시키는 복장에 양철 깡통을 뒤집어쓰고…
중국 요식업계에서 ‘충구이(窮鬼)’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거지’ ‘가난뱅이’ 등을 뜻하는 중국어로 저가 메뉴를 통칭하는 말로 쓰인다.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유명 현지 요식업체 난청샹은 최근 3위안(약 570원)에 죽, 두부, 두유 등 7가지 메뉴로 이뤄진 조식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