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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사망자 비중 특히 높은 고령 운전자 사고

      [횡설수설/이진영]사망자 비중 특히 높은 고령 운전자 사고

      교통사고 사망자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4.7명)을 훌쩍 웃돈다. 38개국 중 28위로 많다(2021년 기준). 한국은 보행자와 고령의 사망자 비중이 …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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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정소연]인권도 품위도 없는 인권위

      [동아광장/정소연]인권도 품위도 없는 인권위

      “기레기들이 들어와서 쓰레기 기사를 써 왔다.” “일본군 성노예제 타령할 거면.” “시끄러워 죽겠네.” “버르장머리가 없네.” “아주 천박한 저돌적 호위무사.” 국가인권위원회 회의에서 김용원 상임위원이 한 말이라고 한다. ‘기레기’ ‘타령’ ‘버르장머리’ ‘호위무사’…. 술자리에서 나…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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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가 만난 사람]“해낼 수 있을까 의문 지운 우승컵… 파리 올림픽 메달 꼭 목에 걸겠다”

      [데스크가 만난 사람]“해낼 수 있을까 의문 지운 우승컵… 파리 올림픽 메달 꼭 목에 걸겠다”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가 아닌데 메시지를 남겨 놀랐다.”프로 골퍼 양희영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뒤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다. 과분할 정도였다”며 “생각지 못했던 카리 웹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더라”고 했다. 양희영은 지난달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PMG 위민스 PG…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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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강유현]356년된 장수 독일 기업… 오너 가문의 4가지 원칙

      [광화문에서/강유현]356년된 장수 독일 기업… 오너 가문의 4가지 원칙

      2018년 5월 독일 과학기술기업 머크의 창립 3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당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축사를 마치자 창업자의 11대손인 프랑크 슈탕겐베르크하버캄프 가족위원회 당시 회장은 답사를 하며 “상속세를 좀 낮춰 달라”고 했다. ‘농담 반 진담 반’ 유머에 메르켈 전 총리를…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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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등산한 뒤 혈당수치 정상… 혈관 나이도 5년 젊어졌어요”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등산한 뒤 혈당수치 정상… 혈관 나이도 5년 젊어졌어요”

      이범구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교수(70)는 2019년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건강 검진 결과 혈당이 높다며 재검 소견이 나와서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건강 검진받는 사람들에게 주당 몇 번이나 땀을 흠뻑 흘릴 정도 운동하느냐는 설문이 있는데 정작 나는 안 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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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300명 입국 외국인근로자, 관리는 ‘낙제’[오늘과 내일/김성희]

      하루 300명 입국 외국인근로자, 관리는 ‘낙제’[오늘과 내일/김성희]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의 아리셀 리튬전지 공장의 화재로 외국인 근로자 18명을 포함한 2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정부의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 언급으로 낮은 인건비 활용에 치우친 외국인 인력 정책도 논란거리다. 우리는 경제적, 문화적으로 드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자랑했는데, …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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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인사이트]일방적 보상은 오히려 독 될 수도

      [DBR 인사이트]일방적 보상은 오히려 독 될 수도

      사람들을 설득해 행동으로 이어지게 도와주는 온라인 서비스들이 있다. 아침 기상을 돕거나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챌린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돕거나 일할 때 집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이 같은 서비스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설…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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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만날 우리는, 언제나 밝은 쪽으로[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다시 만날 우리는, 언제나 밝은 쪽으로[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제자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4년째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는 사이버대에서 만난 나의 첫 제자. 항암치료를 받으며 학업을 병행하던 어머니뻘 만학도였다.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잘 기억하고 잘 감동하던 사람, 헤어질 땐 보따리처럼 따스한 말들을 나눠 주던 사람이었다. 화상 강의 때마…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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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인들의 성지 그곳엔 ‘서울 최고’ 골뱅이 소면이…[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문인들의 성지 그곳엔 ‘서울 최고’ 골뱅이 소면이…[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서울 서대문의 중심 주택가이며 조선조 정종이 동생인 태종 이방원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거처했던 연희궁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연희동에는 지나치리만큼 소박하면서도 수더분한 주점이 하나 있다. 올해 정확히 83세 되신 주인 할머니가 2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점의 공식 이름은…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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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국지색[이준식의 한시 한 수]〈271〉

      경국지색[이준식의 한시 한 수]〈271〉

      음악가 이연년이 한 무제 앞에서 불렀다는 노래. 미녀가 보내는 눈길 한두 번에 온 성, 온 나라의 운명이 좌우된다? 세상 어디에 그런 미녀가 있느냐고 황제가 궁금해하자 곁에 있던 누이 평양(平陽) 공주가 지금 노래하는 저 음악가의 누이가 바로 그 미녀라고 귀띔했다. 후일 황제는 이연년…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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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토착화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시급[기고/이종수]

      전국 토착화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시급[기고/이종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가 고열과 출혈 증상으로 거의 대부분 폐사하는 질병으로 구제역과 같은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돼지 사육 농가에는 재앙적 질병이며,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주는 재난형 질병이다. 6월 15일 경북 영천의 양돈농장에서 42번째로 ASF…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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