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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광암 칼럼]말 따로 행동 따로, 이재명의 빈껍데기 ‘먹사니즘’

      [천광암 칼럼]말 따로 행동 따로, 이재명의 빈껍데기 ‘먹사니즘’

      참 별일이 다 있다. 4·10총선 승리로 압도적 다수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최근 ‘자멸 전당대회’로 온갖 진상 행태를 보인 국민의힘에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18∼25일 중 실시된 전국 단위 정당 지지율 조사는 모두 8건. 이 가운데 한국갤럽 조사, 엠브…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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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혁명적 올림픽 개회식

      [횡설수설/이진영]혁명적 올림픽 개회식

      지금까지 이런 올림픽 개회식은 없었다. ‘물 위의 개회식’이라는 형식부터 파격이다. 단두대에 머리가 잘린 마리 앙투아네트가 노래하고, 여장 남자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하며, 남성 여성 성소수자 3명의 결혼식이 연출됐다. “개회식의 새 지평을 열었다.” “역대 …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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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제도에 사람 끼워 맞추는 저출산 정책, 삶의 질 악화시킬 뿐”[월요 초대석]

      “과거 제도에 사람 끼워 맞추는 저출산 정책, 삶의 질 악화시킬 뿐”[월요 초대석]

      《5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대비 두 달 연속 늘어났다. 내리막을 걷던 출생아 수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인 건 8년 6개월 만이다.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과 출산이 재개되면서 깜짝 반등한 것이다. 2020년부터 20만 명대로 추락한 출생아 수가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출산율 바…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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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김철중]칭다오 맥주 축제에서 만난 ‘베이징 비키니’

      [특파원 칼럼/김철중]칭다오 맥주 축제에서 만난 ‘베이징 비키니’

      지난 주말 중국 칭다오에서 ‘제34회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가 열렸다. 개장 첫 주말을 맞아 직접 찾아가 보니 그 규모가 대단했다. 축구장 700개 규모의 해변에 맥주 체험 부스 외에도 여러 개의 대형 공연장과 놀이동산까지 만들어 놨다. 어림잡아 수만 명의 인파가 뒤섞여 자정이 가까…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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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연금 운용기관 갈아타는 방법[김동엽의 금퇴 이야기]

      퇴직연금 운용기관 갈아타는 방법[김동엽의 금퇴 이야기]

      “연금을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나요?” 얼마 전 후배가 보험사에 가입하고 있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을 증권사로 옮겨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물었다. 또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으려 가입한 연금저축 적립금도 금융회사를 갈아탈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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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우울제 부작용, 의사에게 편히 이야기하세요[김지용의 마음처방]

      항우울제 부작용, 의사에게 편히 이야기하세요[김지용의 마음처방]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흔히 말하는 항우울제는 현대 정신과 치료의 가장 기본적 도구다. 뇌 속 세로토닌 농도를 조절하는 이 약제는 우울증뿐 아니라 강박장애, 공황장애, 섭식장애 등 다양한 질환에 주된 치료제로 쓰인다. 안타깝게도 완벽하지는 않다. 우울증 환자분들이 자의로 약물…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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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적인 일상, 그 안에 담긴 불안과 위태로움[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정적인 일상, 그 안에 담긴 불안과 위태로움[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정물화는 극히 사소해 보이는 일상의 사물을 즐겨 묘사한다. 정물을 그리는 이에게 야심이 있다면, 그 사소한 것에 중대한 것을 담거나, 그 비근한 데서 원대한 것을 담거나, 그 일상적인 데서 초월적인 것을 담거나, 그 범용한 데서 아름다움을 담는 것이다. 또 하나의 야심이 있다면, 그…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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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다면 ‘클린 겨드랑이’[2030세상/박찬용]

      젊다면 ‘클린 겨드랑이’[2030세상/박찬용]

      매년 여름 물을 뿌리며 노는 음악 축제 ‘워터밤’이 화제다. 선정성이나 과도한 물 사용 등의 논란은 여기서 할 이야기가 아니고, 올해 유독 눈에 띄던 경향이 있었다. 워터밤을 찾은 남자 아이돌 가수가 많아졌다. 이들은 모두 상반신을 탈의하고 무대에 서서 고대 그리스 조각처럼 아름다운 …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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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화는 오물풍선이 아니다[내가 만난 명문장/정희원]

      노화는 오물풍선이 아니다[내가 만난 명문장/정희원]

      “병든 뒤에야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어지러운 세상에 처한 뒤에야 평화로운 세상의 행복함을 아는 것은 선견지명이 아니다. 요행으로 복을 얻기를 바라는 것이 재앙의 근본임을 미리 알고, 불로장생을 희구하는 것이 죽음의 원인임을 앞서 아는 것이야말로 탁월한 식견이다.이 몸이 태어나기 전에…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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