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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재영]‘AI 거품론’이 부른 검은 금요일

      [횡설수설/김재영]‘AI 거품론’이 부른 검은 금요일

      변덕스럽기가 기후변화 못잖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서머랠리’(여름 강세장)를 외치던 글로벌 주식시장 분위기가 한여름 때아닌 한파에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미국 경기 침체의 공포와 ‘AI 거품론’에 2일 아시아 증시는 ‘검은 금요일’을 연출했다. 코스피는 3.6…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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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윤종]봉화 농약 사건 ‘범인 찾기’보다 중요한 것

      [오늘과 내일/김윤종]봉화 농약 사건 ‘범인 찾기’보다 중요한 것

      “경로당 가기 무섭습니다.” 지역에 사는 어르신들의 하소연이다. 경로당 노인들이 농약에 중독돼 쓰러진 사건이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5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서 65∼78세 할머니 4명은 오리고기를 먹은 후 경로당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미리 큰 통에 타둔 믹스커피…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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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하정민]政爭 도구로 전락한 美대법관 종신제

      [광화문에서/하정민]政爭 도구로 전락한 美대법관 종신제

      삼권분립, 특히 사법부 독립은 미국이 최강대국으로 거듭난 주요 원동력으로 꼽힌다. 특히 9명의 연방대법관에게 종신직을 부여해 소신 판결을 보장한 것이 주효했다. 그 뒤에는 자신의 뜻과 달라도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 역대 대통령, 물러날 때를 알고 자진 사퇴한 몇몇 대법관의 현명한 결단…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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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송인호]연금개혁 허송해 하루 1400억씩 미래세대 부담 쌓을 텐가

      [동아광장/송인호]연금개혁 허송해 하루 1400억씩 미래세대 부담 쌓을 텐가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은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불과 50여 년 전만 해도 국제 원조에 의존하던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원조를 제공하는 공여국으로 탈바꿈했다는 사실은 세계에서 유일하다. 자랑스럽다. 최근 세계은행(WB)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은 …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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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파동 탐지기?

      [고양이 눈]파동 탐지기?

      트럭 뒤에 장착된 파동 탐지기인 걸까요? 덮개를 조인 끈 그림자가 주름진 천에 비쳐 ‘파동’을 그려낸 거랍니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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