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成燁기자」 국제키비탄 한국본부(총재 裵載湜·배재식)는 1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2회 자선의 밤」행사를 열고 각계 인사를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폈다.
국제키비탄은 1920년 미국에서 심신장애아동의 재활과 복지사업을 돕기 위해 창설된 봉사단체. 74년 한국본부가 창설된 이래 현재 전국 37개 클럽(지부)이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배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년간 한국키비탄 등 많은 사회단체가 봉사활동을 해 왔으나 심신장애아동들은 여전히 사회에서 소외된채 생활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에게 사회가 더욱 관심을 쏟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文仁龜(문인구)전대한변호사협회장 金周煥(김주환)대한구강보건협회장 金道昶(김도창)전문교부차관 黃彰益(황창익) ㈜BYC사장 張潤錫(장윤석)전서울대의대교수 康炳健(강병건)전강원은행장 尹錫宇(윤석우)전대한의학협회부회장 方(방숙)아주대의대교수 金義在(김의재)서울시부시장 韓東觀(한동관)연세대의무부총장 李萬燮(이만섭)경희대치대병원장 등 각계인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