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永植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林秉太·임병태)이 주최하는 96자황컵 체육대상시상식이 18일 오후 6시반 서울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애틀랜타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이자 후쿠오카마라톤 우승자인 李鳳柱(이봉주·코오롱)와 올림픽양궁 2관왕 金京郁(김경욱·현대정공)이 남녀최우수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또 최우수지도자상은 韓盛貴(한성귀)배드민턴감독, 체육공로상은 金正幸(김정행)대한유도회장이 받았으며 체조 呂洪哲(여홍철) 수영 李保恩(이보은)선수가 남녀성취상을, 洪良子(홍양자)이대교수가 학술상, 李奎燮(이규섭)육상연맹 사무국장이 경기단체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金雲龍(김운용)대한체육회장 朴成達(박성달)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李庚文(이경문)문체부차관 李相哲(이상철)한국체대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