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광주교대 신임총장 이정재씨

  • 입력 1997년 1월 13일 20시 44분


「광주〓鄭勝豪기자」 『세계화 정보화시대를 주도해 나갈 교원들을 양성하고 열린 교육 평생교육체제를 확립해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최근 치러진 광주교육대 총장선거에서 제2대 직선총장에 선출된 李正宰(이정재·50)교무처장은『대학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 확보가 중요한 만큼 대학발전기금 조성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총장당선자는 이를 위해『동문들을 대상으로 1계좌 1만원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재계와 독지가들로부터 재정적 도움을 받을 예정』이라며 『발전기금은 교수연구비와 학생들의 해외연수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화시대에 대비하기위해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미 피츠버그교육대 중국 북경사범 등 세계 유수의 교육대학과 자매결연을 해 연구실적을 교환하는 등 교류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대학교 교무처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교수회의와 원로자문위원회 등 전문위원회를 활성화해 학사업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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