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正國 기자」 李時潤(이시윤)감사원장은 16일오후 서울 삼청동 감사원구내 후생관에 역대 감사원장들을 초청,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원장은 올해의 감사방향을 「고비용 저효율 시정을 위한 감사」로 설정, 이에 필요한 감사와 국제수지개선을 위한 특별감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원장은 또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생감사와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부실공사방지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임 원장들은 대통령선거기간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공직기강해이 등에 대한 대처방안도 아울러 세워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날 모임에는 초대원장 李元燁(이원엽)씨를 비롯, 李周一(이주일·3∼4대) 李錫濟(이석제·5∼6대) 鄭喜澤(정희택·10대) 金永駿(김영준·13∼14대)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