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昇煥 기자」 새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무선 기지국 공용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전파기지국관리(사장 文英煥·문영환)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동일빌딩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휴대전화 개인휴대통신(PCS) 주파수공용통신(TRS) 등 새 무선통신사업자들이 각자 기지국을 설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전파공해를 막기 위해 공동기지국을 건설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수도권의 경우 각 사업자가 원래 설립키로 했던 1천1백79개소를 크게 줄여 2백43개 지역에 공용기지국을 세울 계획이다.
왼쪽부터 金鍾吉(김종길)나래이동통신사장 姜信種(강신종)신세기통신부사장 朴成得(박성득)정보통신부차관 문사장 朴元浩(박원호)무선국관리사업단 이사장 李仁赫(이인혁)서울TRS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