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元在기자] 케이블TV 외국어 채널인 아리랑TV 개국행사가 3일 오후 서울서초동 국제방송교류재단(이사장 李燦鎔·이찬용) 사옥 로비에서 열렸다. 아리랑TV는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관련 소식을 영어와 일어로 전하는 채널로 올 연말부터는 일본 중국 미주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해외방송도 내보낼 예정이다.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吳隣煥(오인환)공보처장관이 대신 읽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아리랑TV는 세계인과 5백50만 해외동포에게 한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는 대한민국의 얼굴』이라고 말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李壽成(이수성)국무총리 柳宗夏(유종하)외무 金榮秀(김영수)문화체육 康奉均(강봉균)정보통신 辛卿植(신경식)정무1장관과 李世基(이세기) 李敬在(이경재) 康容植(강용식)의원, 洪斗杓(홍두표)KBS 李得洌(이득렬)MBC사장 尹世榮(윤세영)SBS회장 柳赫仁(유혁인)종합유선방송위원장 趙庚穆(조경목)케이블TV협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