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가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宋月珠·송월주 조계종총무원장)와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宋在建·송재건)주최로 9일 오후 6시반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田雪靖(전설정)조계종 중앙종회의장스님은 『외롭고 가난한 사람, 병들고 고난에 지친 형제와 풍요와 평화를 가꾸기위해 땀흘려 일하는 겨레의 모든 지도자와 국민들에게 지혜와 용기와 행복을 달라』는 내용의 기원문을 낭독했다.
이날 법회는 高建(고건)총리의 축사와 宋錫球(송석구)동국대총장의 건배제의에 이어 연극배우 김성녀 가수 김하정씨 수국사합창단의 축가연주로 절정에 달했다.
이 모임에는 李會昌(이회창)신한국당대표, 李漢東(이한동) 李壽成(이수성)신한국당고문, 金大中(김대중)새정치국민회의총재, 金鍾泌(김종필)자유민주연합총재, 李基澤(이기택)민주당총재, 金德龍(김덕룡) 徐錫宰(서석재) 朴哲彦(박철언) 金顯煜(김현욱)의원, 姜慶植(강경식)재정경제원 姜雲泰(강운태)내무 宋泰鎬(송태호)문화체육 辛卿植(신경식)정무1장관, 朴世一(박세일)청와대사회복지수석, 洪印谷(홍인곡)태고종총무원장, 省超(성초)진각종통리원장, 方智霞(방지하)중앙승가대총장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김세원 기자〉